아이쿠야~
이럴 때가 우리 마음은 더욱 조급해지고 불안해 지는 계절이지요~
jwpark는 지금 사무실에서 밀린 숙제를 하고 있어요~ ^^;;
머리가 나빠서 그런지 손발이 매주 휴일도 없이 고생이네요`~~ ㅎ
저는 개인적으로 바람이 불면서 햇빛이 눈부신 날을 제일 싫어했습니다.
왜냐하면, 바람은 이마를 제쳐서 제 정수리까지 속살을 벗겨내고
눈부신 햇살은 기름진 두피를 잘 반사시켜서 이지요...ㅜㅜ
어쩌다 딱 그 타이밍에 쇼윈도우에 비친 스스로의 모습을 보면
스스로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 때도 많았지요~
그래서 흔히 '백구' 또는 '스킨헤드'라고 하는 빡빡머리를 즐겨 하곤 다녔습니다. ㅋㅋㅋ
그런다고 탈모가 가려지는 건 아니지만 맘대로 날리는 머리칼 때문에 흉해지는 건 덜하니까요...
아마도, 탈모인이라면 누구나 겪는 이야기가 아닐까요? 저만 그렇다면 참 다행이구요 헤^^
요즘이 딱! 그런 시기이지요~
다행히 이제는 조금 자신감이 생겼습니다.
생전 안하던 젤도 가끔 아주 소량이나마 물에 희석해서 스타일링까지는 아니라도
고정할 수 있을 정도는 되었으니까요. 얼마나 감사한 일인쥐...ㅎㅎ
인간도 동물인지라, 건조한 날씨가 시작되면 '털갈이'를 시작하게 되죠?
이럴 때 스스로 힘내봅시다!
까짓 바람 따위가
까짓 탈모 따위가
내 인생을 뒤흔들게 두지 말구요~
눈에 힘주고! 어깨 쫘~ㄱ 펴고, 괄약근에 힘 주고! ^^
운동도 하고, 담배도 줄이고(아~ 이거 힘드네요 ㅋㅋ), 아침은 꼭 챙겨드시고
좋은 생각, 긍정적으로 하루를 보내다 보면....
좋은 날 오겠지요?
그렇게 생각하고 그렇게 해 봅시다~
회원 여러분, 탈모로 고생하는 모든 분들 화이팅 입니다~!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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